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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막] 이글 아일랜드(Eagle Island) (게임소감) 2021. 5. 22.
[한글] 메달 오브 아너(Medal of Honor) (게임소감) 2021. 5. 22.
리뷰] 이글 아일랜드(Eagle Island) 플레이시간 : 6시간 40분 한글패치: 없음 모험을 떠나 바다를 헤쳐나가던 퀼과 그의 소중한 올빼미 코지와 이치로, 모험 중에 성난 바다를 만나 고생하다 기절한 퀼은 기적같이 육지에서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눈을 뜬 곳이 어디인지 탐색을 하던 중 설상가상으로 거대한 새에게 이치로가 잡혀가버립니다. 과연 퀼은 이치로를 되찾을 수 있을지?! 픽셀 아트 형식으로 그려낸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나 속성(일반/전기/화염/얼음) 변경, 공격, 점프 3버튼으로 끝나는 간단한 조작법은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속성을 바꿔가며 잠긴 지역을 열고 던전을 공략하는 형태로 응용은 약간 머리를 쓰도록 해놓아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납치된 이치로를 찾아 사막,용암 등 다양한 모습의 지역.. 2021. 5. 22.
리뷰] 메달 오브 아너(Medal of honor) 플레이시간: 4시간 10분 한글패치 : 유저한글화 한밤 중에 이동중인 헬기에서 대기하던 래빗, 임무에 돌입하려는 때에 갑작스런 적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합니다. 하지만 결국 위험을 무릅쓰고 헬기에서 강하하는 래빗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메달 오브 아너(Medal of Honor), 미국 군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명예 훈장이라고 하죠. 게임 제목이기도 한 이 훈장의 존재에 맞춰 게임의 줄거리 또한 실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있었던 군사 작전을 기반으로 게임이 흘러갑니다. 발매된지 10년이 넘은 게임이라 투박한 모습이 이모저모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조금만 진행하다보면 그런 부분은 금방 잊게됩니다. 컷씬 등 매력적인 연출은 물론이고 순탄치 않은 전투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내 캐릭과.. 2021. 5. 3.
[한글] 리틀 나이트메어(Little Nightmares) (게임소감) 2021. 3. 14.
리뷰] 리틀 나이트메어(Little Nightmares) 플레이시간 : 2시간 40분 한글패치 : 공식한글화 ‘눈을 떠보니 낯선 천장이다’ 같은 어느 웹소설의 클리셰마냥 눈을 뜬 식스. 식스가 입고 있는 노란 우비와 대비되는 듯한 어둡고 칙칙한 장소에서 본능처럼 식스는 벗어나기 위한 발걸음을 뗍니다. 과연 식스는 이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갑자기 등장하는 적이나 컷씬으로 놀라게 하기보단 으스스하고 께름칙한 배경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공포스런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우비에 물이 닿을 때의 소리를 구현해놓을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준 덕에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움직여서 탈출하는 것 외에도 퍼즐을 풀고, 추격자를 피해 도망치거나 숨기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시키는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퍼즐이나 추격전 등 진행난이도 자체는 평범한 수준이고 중.. 2021. 3. 14.
리뷰] 구루민(Gurumin: A Monstrous Adventure) 플레이시간 : 7시간30분 / 9시간(진엔딩) 한글패치 : 유저한글화 / 일본어음성 부모님이 고고학 일로 집을 비우게 되어 당분간 할아버지와 함께 살기로 한 파린, 부모님때문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수 차례 이사를 다니던 터라 파린은 이번에야말로 친구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마을을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른들만 남아있는 마을 모습에 실망한 파린이 집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마을의 경비견이 짖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게 되는데... 젊었을 때 해보다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중도하차했었는데 다행히 기회가 되어 한글화된 버전으로 게임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귀여운 캐릭터들과 아기자기하면서도 게임과 잘 어울리는 배경음악들 그리고 전설의 드릴로 던전에 있는 오만가지 물건들을 부수고 다니면서 돌아다니다.. 2021. 2. 27.
[한글] 레고: 반지의 제왕(LEGO: The Lord of the Rings) (게임소감) 2021. 1. 16.
리뷰] 레고: 반지의 제왕(LEGO: The Lord of the Rings) 플레이시간 : 7시간 50분 한글패치 : 유저한글화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는 단 하나의 절대반지를 삼촌인 빌보에게 물려받은 프로도,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가 절대반지를 처리하기 위해 반지를 운반해줬으면 하는 부탁을 하게 되고 이에 프로도는 샤이어를 떠나 여행길에 오르게 되는데... 소설이 아닌 동명의 3부작 영화를 기준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게임 또한 3부작에 맞춰 시작 배경을 바꾸거나 각 부작의 줄거리가 끝나면 엔딩스크롤을 넣는식으로 표현해놓았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처럼 레골라스는 활을 잘 쏘고 날렵하게 움직이며 김리는 도끼를 휘두르며 돌을 부수는 것처럼 각각의 캐릭터마다 적절한 능력들이 부여되어 있으며 각자의 능력을 활용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게 꽤나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게임이라는 특성상 영화.. 2021. 1. 16.
[한글] 쇼트 하이크(A Short Hike) (게임소감) 2021. 1. 2.
리뷰] 쇼트 하이크(A Short Hike) 플레이시간 : 1시간 30분 한글패치 : 유저한글화 메이 이모를 따라서 호크 피크 도립 공원에 오게된 클레어, 경치 구경은 커녕 중요한 전화를 받기 위해 전화기만 붙잡고 있었건만 전파가 터지는 곳은 산 정상밖에 없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전화를 받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데… 게임의 목표는 앞서 말한대로 산 정상에 올라가는게 전부입니다. 하지만 정상은 커녕 중간에 가파른길에서 막히게 될거에요. 똑같이 못올라가고 있는 NPC의 금빛 깃털이 필요하다는 말에 본격적으로 공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하게 됩니다. 정상에 올라가야 하는 시간 제한이 없고 떨어지거나 부딪혀서 체력을 잃거나 죽을 일도 없다보니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게 됩니다. 금빛 깃털을 얻기 위해 날아다니고 땅을 파고,.. 2021. 1. 2.
리뷰] 텍스토시스트(The Textorcist: The Story of Ray Bibbia) 플레이시간: 3시간 40분 한글패치: 없음 오래전 떠났던 고향으로 돌아온 레이, 옛날과 다르게 부패가 만연한 고향에서 사설 퇴마사로서 이런저런 사건을 해결하는 그는 어느 날 미심쩍은 사건 하나를 맡게 되는데... 타자를 쳐서 게임을 진행하는 건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게임방식입니다. 꽤 오래전으로 돌아간다면 흔히 하던 한컴타자연습의 산성비가 있었고 하우스 오브 데드의 외전인 타이핑 오브 데드라던지 에피스토리 정도가 기억나네요. 여태까지 해봤던 타자게임들은 보통 디펜스게임 형태로 다가오는 적들을 타자를 쳐서 물리치는 수동적인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텍스토시스트는 단순히 디펜스 형태가 아닌 탄막슈팅에 타자게임을 섞으면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도 그렇고 퇴마사로서 성서를 치켜들고 기도문을 외워..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