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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_후기

리뷰] 이틀 듀(Ittle Dew)

by 살로만치킨 2016. 11. 4.

2013년 발매된 퍼즐 액션 게임입니다.


뗏목을 타고 정처없이 떠돌던 이틀 듀와 그의 꼬마친구 팁시,

떠돌던 도중 졸다가 뗏목이 박살나면서 수상한 섬과 마주하게 됩니다.



모험이란 생각에 두근거리며 돌아다니던 이틀 듀는

구멍가게에서 만난 상인 이탄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본격적인 모험의 세계로 떠나게 됩니당.



이렇게 주요 퍼즐마다 힌트가 담긴 나무판이 있고

그 외에도 팁시를 부르면 (키보드는 T) 힌트를 주기도 하기 때문에

게임은 전반적으로 쉬운 편입니다.


그 외에 진행하는데 필수로 도는 곳을 제외하고

주변 길에 이렇게 생긴 소규모 던전들이 있습니다.

이곳들의 난이도는 쉬움과 어려움이 섞여있는 정도입니다.


전반적으로 쉬운 난이도에 아쉬워 하며

머리를 쥐어짤만한 퍼즐에 목말라 있는 분들을 위한 것도 존재합니다.

바로 달인의 동굴(Master Cave) 인데요.


게임을 엔딩까지 진행하면서 해온 모든 행동들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고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면 전혀 답이 나오질 않을정도로 난이도의 차이가 큽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그래픽과 음향, 쉬운 퍼즐난이도로 손쉽게 즐길 수도 있으며

숙련자를 위한 서비스도 있고 한글화를 해주신 분들 덕에 캐릭터간의

재미있는 웃음거리까지 즐기면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기에

퍼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러운 게임이 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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