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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_후기72

리뷰] 킬러 이즈 데드 (Killer Is Dead) [주의] 18세미만불가 게임이라 다소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사진이 섞여 있습니다.이점 숙지하고 보셨으면 합니다. 2013년도 발매한 액션 게임입니다. 국가기관과 공생관계에 있는 브라이언 처형사무소, 플레이어는 이곳에 신입으로 들어온 몬도 자파가 되어 주어진 임무들을 해결해나가면 됩니다. 제일 먼저 들어오는 건 위 사진들처럼 독특한 그래픽입니다.다소 뚜렷하지 않는 구분선과 독특한 색감 배치, 엄청 화려한 효과들은오래하면 눈이 피곤해지긴 합니다만 게이머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처음 주어진 줄거리는 조각에 불과하며 몽환적인 느낌이 가득한 임무들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면서 흩어진 퍼즐이 맞춰지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요.1,2는 도입부, 임무3의 절반은 튜토리얼의 짧다고 느낄만한 구성 때문인지 몬도의 일부분에 .. 2016. 8. 3.
리뷰] 수퍼 우비 아일랜드 리믹스 (Super Ubie Island REMIX) 2016년 1월 발매한 플랫포머 게임입니다.평화롭게 우주를 여행하던 우비, 하지만 우주선이 정체불명의 광선을 맞아 부숴지며 추락합니다. 이제 게이머는 우비가 다시 여행을 떠나게끔 떨어진 곳에서 잔해를 하나하나 찾아 우주선을 복구해주면 됩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총 4개의 스테이지 구성입니다.4스테이지가 상대적으로 빡빡하긴 하지만 2단점프후에 활강까지 가능해서 게임은 쉬운편입니다. 우비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적 대다수마저 귀여운데다 효과음도 깜찍한게꼬꼬마 사촌동생들에게 시켜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우주선 폭발때 겁을 먹은 아기 벌들을 되찾아오거나 초밥재료에 필요한 채소줄기를 얻어오는 보조 임무들은 진행하면 동전을 얻는데 그걸로 게임내 BGM을 사서 게임속 라디오에서 듣거나 다른 색깔의 우비를 살 수 있.. 2016. 7. 25.
리뷰] 건맨 클라이브 (Gunman Clive) 2012년도에 발매된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 게임입니다.PC말고도 닌텐도, 안드로이드, iOS 에서도 이게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시장의 딸이 납치되고 그녀를 쫓아가는 총잡이 클라이브를 보여주면서 게임은 시작됩니다.보이는 그림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서부시대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가 총 3개인데요기본인 클라이브, 그리고 위 사진의 시장의 딸인 존슨양, 그리고 게임을 한번 끝내면 해금되는 오리입니다. 평범한 클라이브와는 다르게존슨양은 뛰고난후 잠시동안 천천히 떨어지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임은 쉬운편이에요.난이도가 올라가면 최대체력(위 사진 왼쪽 위에 있는 빨간 막대)이 줄어드는 것 외에는 달라지는게 없어서실수를 하지 않는 한 못깨는 일은 없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맞으면.. 2016. 7. 16.
리뷰] 잭 제로(Zack Zero) 2013년도 발매된 플랫포머 어드벤쳐 게임입니다.질긴 악연으로 맺어진 줄록에게 납치당한 애인, 마를렌을 구하러 가는 잭의 모험담이 담겨있습니다. 잭의 슈트는 위 사진처럼 4가지 힘을 가지고 있는데요. (시계방향으로 일반/대지/얼음/불)일반은 말그대로 평범한 근접/원거리 공격을 갖고 있고 대지는 뛸 순 없지만 일부 물체를 작동시키거나 부수고, 움직일 수 있으며 범위공격기가 많습니다.얼음은 적을 얼릴 수 있으며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 하는 능력이 있고불은 기본적으로 이속이 빨라지며 허공에서 날아가고 적들을 불태우거나 실명시켜 멍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부에 보이는 것처럼 친구들끼리 누가누가 점수를 더 많이 얻었나 하는 것을 종종 보여주기도 하고 다양하게 능력을 사용하면 점수를 더 많이 받는 점도 있.. 2016. 7. 2.
리뷰] 핵 '엔' 슬래쉬(Hack 'n' Slash) 2014년에 발매한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뜬금없이 구덩이에 빠지는 바람에 갇혀버린 주인공주변에 있는거라곤 평범한 칼 한자루...하지만 칼마저 창살에 휘둘렀다가 반쯤 박살이 나고 맙니다. 과연 이곳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이게임을 표현하자면 '거 참 싱기방기한 게임이로군' 이란 생각이 듭니다.이 후의 진행과정이야 물론 주인공이니까 탈출하게 됩니다만 어떻게 탈출했을까요?반쯤박살났지만 왠지 USB같이 생긴 칼을 문에 갖다대서오른쪽 상단에 나타난 출입문의 값을 이런식으로 바꿔서 탈출하게 됩니다.Hello world! 조차 할 줄 모르는 컴알못이지만프로그래밍의 세계에 온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돌멩이들도 예외없이 종종 등장하는 적마저 설정을 바꿔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셋째줄의 피해를 0으로 바꿔서 맞아도 .. 2016. 5. 30.
리뷰] 스데키(Sudeki) 2005년도 발매했던 액션 RPG 게임입니다. Tetsu라는 신이 Sudeki 세계를 받고 관리하던 중 혼자 관리하기엔 외로웠는지 쌍둥이 형제인 Heigou를 불러오죠. 둘이서 평화롭게 관리하나 싶더니 Heigou가 Sudeki를 독점하려는 욕심을 갖게 되고 Tetsu를 추방해버립니다. Tetsu는 Sudeki 세계에서 4명의 용사들을 데려와 Heigou와 함께 싸워서 마침내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패배하면서 Heigou는 세계를 둘로 쪼개버렸습니다. 나뉘어진 세계를 Tetsu가 관리하면서 천년이 지난 후...... 여기서부터 게임이 시작됩니다. 위 사진처럼 파티로 우루루 다니면서 퀘스트와 전투를 진행하는데요. 게임을 진행하면서 일행이 떨어져나갔다가 다시 합류하기도 합니다. 전투에 돌입하면 자유롭게 캐릭을.. 2016. 5. 20.
리뷰] 테일즈 프롬 스페이스: 뮤턴트 블롭스 어택(Tales From Space: Mutant Blobs Attack) 2012년 8월 발매한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인간에게 고통받던 덩어리의 반란을 주제로 하고 있지요. (배경설명을 사진으로 하기엔 양이 좀 되는 편이라서 영상으로 대체) 연구소를 탈출한 후 우리의 덩어리 주인공이 몸집을 불려나가도록 조종하게 되는데요.염동력을 이용하거나 때론 로켓처럼 떠다니거나 자력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특수능력을 사용하면서 몸집을 불려나갑니다. 키/마가 패드보다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긴 하지만기본적인 조작은 패드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조작설명을 제외하곤 글자가 없어 진입장벽은 굉장히 낮습니다.게임 또한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도전과제 달성을 위한 게 아니라면금방금방 진행하실 수 있을거에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거기에 어울리는 음향,각 챕터 끝낼때마다 잠깐잠깐 나오는 영상들과이런식의 재.. 2016. 5. 15.
리뷰] 블리스(Bliss) 블리스(Bliss)는 2014년 12월 발매한 플랫포머 퍼즐 액션 게임입니다.간판 사진의 느낌상으론 역동적인 게임일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진행이나 음향 등 전반적으로 잔잔한 편입니다. 시작하면 따로 언급하는 거 없이 진행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아이템을 하나씩 얻게되고 시계로 시간을 멈추거나 부메랑을 던져동시에 적을 맞추는 식으로 아이템을 활용해가며 퍼즐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이어져요. 퍼즐 대부분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아이템으로 인해 퍼즐이 과하게 단순해지는 걸 방지하는 측면으로 시간정지를 할 수 있는 시간, 부메랑을 던질 수 있는 횟수가 퍼즐마다 다르게 적용됩니다.각 장 마지막마다 보스도 있어 퍼즐로 생길 수 있는 지루함을 달래주네요.엔딩을 본 이후 각 장의 보스들을 좀 더 높은 난이도로 깨볼 수 있는 도.. 2016. 5. 2.
리뷰] 네온 스트럭트(Neon Struct) 2015년 5월에 발매된 잠입 액션 게임입니다. 주인공 Jillian Cleary(이하 Jill)는 탁월한 임무수행능력을 지닌 스파이입니다.평소와 다름없이 임무에 충실하던 그녀는 어떠한 임무를 진행 하던 중 석연찮은 점을 발견합니다.그것에 대해 알아보려던 Jill은 자신도 모르게 커다란 음모에 휘말려 삶이 송두리째 뒤집히게 되고다가오는 시련을 이겨내며 사건의 전말에 다가가는 과정을 게임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게임진행의 핵심인 노란원안에 있는 감지센서입니다.왼쪽 사진처럼 빛이 거의 없는 어두운 곳이면 반응하지 않는게 보입니다.밝은 곳일수록 센서가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Jill이 발각당할 확률이 높아집니다.반대로 어두워 질수록 왼쪽으로 이동하며 발각당할 확률이 낮아지고요.오른쪽 그림처럼 까만상태면 바로 적.. 2016. 4. 25.
리뷰] 머더드: 소울 서스펙트(Murdered: Soul Suspect) 2014년도에 발매된 추리 스릴러 게임입니다. 아내가 연쇄살인마에게 살해당하자 그를 쫓던 형사 로난, 허나 로난마저 연쇄살인마에게 당하게 되고...죽은 로난이 모든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유령으로 다시끔 살인마를 쫓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등장인물이나 배경은 서양이지만 못다한 한을 풀어야만 극락왕생한다는 동양적 개념이 깔려있습니다. (만든회사가 일본의 스퀘어 에닉스여서 일까요?ㅎㅎ) 주인공인 로난을 포함해서 주변 퀘스트 인물들도 한 맺힌 유령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 로난의 목표에 맞추어 이동하면 될 정도로 간편하게 진행됩니다. 주변 퀘스트는 이동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있고 무조건 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죠.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 빙의나 폴터가이스트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쓰면서단서.. 2016. 4. 4.
리뷰] 커스: 디 아이 오브 이시스(Curse: The Eye of Isis) 03년도에 발매했던 공포 액션 게임입니다. 도둑놈이 유물을 훔치려다 실수를 하는 바람에 박물관에 수상한 안개가 퍼지면서 끔찍한 일들이 생기는데 이에 맞서 박물관 큐레이터인 여주와 소꿉친구인 남주가 이일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이 게임이 03년도 발매했단걸 감안하면 그래픽이나 움직임은 나쁘지 않습니다.무기도 여러가지가 있고, 주인공을 바꿔서 진행하는 구간, 조준지원, 여럿 중간보스들, 조력자와의 대화에서 진행설명을 해주는 점은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시점이 개판입니다.바이오하자드 특유의 시점과 비슷하지만 더 안좋아요. 수시로 배경이 캐릭터를 삼켜버리니 답답함이 솟구쳐 오릅니다. 그리고 지도가 성의 없습니다. 진행은 직선형이지만샛길이나 갈림길이 많아서 지도를 봐도 감이 안 잡힙니다.문.. 2016. 3. 30.
리뷰] 에일리언 레이지 - 언리미티드(Alien Rage - Unlimited) 어느날 발견한 인류의 희망이 될 자원을 두고 벌어진 외계종족과의 싸움, 그 싸움을 매듭짓기 위해 파견된 빡빡이 형님의고군분투를 그려낸 1인칭 FPS 게임이 되겠습니다. 인상깊은 점을 몇 개 들자면 - 다양한 무기가장 기본무기인 권총을 포함하여 10여종의 무기가 등장합니다.게다가 각 무기별로 Alternative fire 라는 필살기가 있어 좀 더 수월한 진행을 도와줍니다. - 다채로운 구성특별한 자유도 없이 임무까지 직선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형태라 자칫하면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략방식이 조금씩 다른 수 차례의 중간보스전,차량, 로봇 등을 타고 이동하는 구간 같이 여러 진행구성을 섞어놓아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었죠. 물론 마음에 안드는 점도 있습니다. - 선택의 제한무기는 다양하지만 처음.. 2016. 3. 15.